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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빈 아나운서, <뉴스9> 복귀...별다른 멘트 없이 진행

"아나운서, 전담 프로 복귀" KBS 노조, 파업 수위 조절 나서

등록|2011.12.21 20:47 수정|2011.12.21 21:09

▲ 총파업 이틀 만에 KBS 1TV <뉴스9>에 복귀한 조수빈 KBS 아나운서 ⓒ KBS



[기사 보강: 21일 오후 9시 6분]

KBS 노동조합이 파업 수위 조절에 나섰다.

KBS 노동조합 측은 21일 <오마이스타>에 "아나운서들은 오후 9시부터 TV 및 라디오 전담 프로그램에 복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조수빈 아나운서도 KBS 1TV <뉴스9> 앵커석으로 돌아오게 됐다.

21일 오후 9시 방송된 <뉴스9>에 민경욱 앵커와 나란히 앉은 조수빈 아나운서는 별다른 오프닝 멘트 없이 북한 김정일 사망 관련 소식을 전했다.

지난 19일, 20일 노조의 파업에 동참하며 <뉴스9> 진행에 나서지 않았던 조수빈 아나운서는 21일 노조 탈퇴 의사표현과 관련, 주목을 받았다.

한편 KBS 노조 측은 오후 8시 45분 현재까지 사측과 협상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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