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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대학생 서포터즈 해단식 열려

국내 최초 환경부 우수프로그램인증 받은 DMZ 생태문화교실 운영해

등록|2011.12.23 09:23 수정|2011.12.29 13:20

▲ DMZ 생태문화교실 수업을 하고 있는 DMZ 대학생 서포터즈 대학생(국제대학생환경운동연합회 최인희). 김포 고창초등학교 5학년 1반' ⓒ 대자연 제공


지난 22일 수원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DMZ 대학생 서포터즈 해단식이 진행됐다. DMZ 대학생 서포터즈는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한 DMZ 생태문화교실을 진행했던 10명의 대학생으로 구성된 단체로 국제대학생환경운동연합회(대자연)의 대학생 환경운동가들로 구성됐다.

DMZ 대학생 서포터즈는 지난 5월 26일 경기관광공사로부터 위촉을 받아 활동을 시작했다. 단체 활동의 기획부터 운영까지 참여한 대학생들이 직접 참여했다. 이들은 철새와 DMZ, 지구 온난화와 DMZ 등 생태문화교실 이론수업을 기획했고, 에코 백(Eco-bag) 만들기 등의 체험교실도 운영했다. 서울 석계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총 28번의 DMZ 생태문화교실 수업을 진행했다.

이 DMZ 생태문화교실은 국내에서 최초로 환경부에서 환경교육프로그램 우수프로그램인증을 받기도 했다. 경기관광공사 이세라 대리는 "DMZ 대학생 서포터즈는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을 것"이라며 "내년 2기를 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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