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웨이>, <미션임파서블4> 추격 심상치 않다
[박스오피스] <미션임파서블> 독주?...<마이웨이> <퍼펙트게임> 발동 걸리나
▲ 영화 <미션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왼쪽)과 <마이웨이>의 한 장면 ⓒ CJ엔터테인먼트, SK플래닛주식회사
크리스마스 연휴에도 톰 크루즈가 여전히 선두의 자리를 지켰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미션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이하 '미션임파서블4')를 찾은 관객은 123만 676명. 개봉한지 2주가 지나는 즈음에 누적 관객 수 367만 7069명을 기록해 흥행 전선에 전혀 이상이 없음을 보였다.
<미션임파서블4>와 함께 올 겨울 외화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는 '셜록홈즈'의 두 번째 시리즈인 <셜록홈즈: 그림자 게임>은 51만 7421명의 관객을 모아 3위에 올랐다. 손예진·이민기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인 <오싹한 연애>는 18만 4145명의 관객을 끌어들여 5위를 기록했다. 두 영화의 누적관객 수는 각각 65만 9039명과 253만 6632명이다.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시리즈인 <앨빈과 슈퍼밴드3>는 주춤하는 모양새다. 연휴기간 동안 16만 2953명의 관객이 찾아 6위를 차지했다. 여기에 지난 22일 두 편이 동시 개봉한 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포켓몬스터 베스트위시> '비크티니와 흑의 영웅 제크로무', '비크티니와 백의 영웅 레시라무'는 각각 13만 231명, 11만 3229명의 관객이 찾아 7,8위에 올랐다. 스필버그가 메가폰을 잡아 큰 기대를 모았던 애니메이션인 <틴틴: 유니콘호의 비밀>은 3만 9870명의 관객이 찾았다. 해당 영화는 지난 7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 77만 3043명이라는 저조한 성적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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