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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전현희 의원, 서울 강남을 출마 선언

등록|2012.01.18 15:36 수정|2012.01.18 15:54

▲ 전현희 민주통합당 의원이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9대 총선에서 서울 강남을에 출마하겠다며 선언하고 있다. ⓒ 유성호


(서울=이광빈 기자) 민주통합당 전현희 의원은 18일 "저만이 해낼 수 있다는 사명감으로 한 몸 던지겠다"며 4월 총선에서 서울 강남을 출마를 공식으로 선언했다.

18대 국회에 비례대표로 진출한 전 의원은 이날 "길이 만들어져 쉬워 보이는 길을 선택하고 싶지 않았다"면서 "누군가는 꼭 가야 할 길 만들어진 길을 걷는 것이 아니라 길을 만드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출마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또 "강남은 마지막 남은 지역구도의 철옹성으로 이제 강남이 변해야 한다"면서 "기득권을 버리는 희생적 결단을 통해 강남 주민의 자긍심을 살리고 대한민국의 변화에 앞장서는 정치 1번지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치과의사 출신의 변호사인 전 의원은 국회 보건복지위에서 활동했고, 원내대변인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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