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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천연기념물 '원앙' 무리, 함양 상림공원에 둥지

등록|2012.01.25 15:34 수정|2012.01.25 15:34

▲ 함양 상림공원 인근에 발견된 ‘천연기념물 327호’인 원앙 무리. ⓒ 함양군청


▲ 함양 상림공원 인근에 발견된 ‘천연기념물 327호’인 원앙 무리. ⓒ 함양군청


천연기념물 327호인 원앙새가 무리지어 경남 함양 상림공원을 찾았다. 함양군은 25일 오전 공원 인근에서 겨울햇살에 무리지어 노닐고 있는 원앙새를 촬영해 언론사에 배포했다.

원앙새가 상림 인근에 집단으로 무리지어 보금자리를 마련해 월동하는 것은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개체수는 지난해보다 두 배 정도 늘어난 3000여 마리 정도 관측된다.

오리과에 속하는 원앙새는 겨울철에는 강이나 저수지에 무리 지어 서식하고 번식기인 4~7월에는 고목에 둥지를 틀고 생활하는 습성이 있다. 원앙새는 1982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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