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시민은 기자다

<맥쿼리, 특혜의혹> 관련 정정 및 반론 보도

등록|2012.01.27 17:33 수정|2012.01.27 18:32
본지는 2012년 1월 6일 '맥쿼리 도시개발 가능, 특혜의혹 제기' 기사에서 도시개발사업에 민간 참여를 확대한 도시개발법 개정으로 부동산투자회사(리츠)가 혜택을 받게 되었으며, 대표적인 리츠회사인 맥쿼리의 경우, 이명박 대통령의 조카가 계열사 대표로 있던 호주 그룹으로, 과거 인천국제공항 지분매각 논란 등 특혜 시비에 휘말린 바 있으며, 한국토지주택공사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 '먹튀' 논란을 일으킨 론스타와 비슷한 회사라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취재 결과, 이 대통령의 조카가 대표로 있던 맥쿼리 계열사는 이미 지난 2007년도에 다른 외국 투자회사에 매각되어 현재 맥쿼리와는 관계가 없으며, 과거 인천국제공항 지분매각 논란과 관련해 맥쿼리는 인수의사가 없음을 언론을 통해 수차례 밝힌 바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편, '론스타'와 유사한 회사라는 주장에 대해 맥쿼리는 "자사는 전세계 28개국에서 현지화에 성공한 견실한 금융기업으로 '먹튀' 논란과 무관하며, 도시개발법 개정이 맥쿼리에 대한 특혜라는 내용도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혀왔습니다.

이 기사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
원문 기사 보기

주요기사

오마이뉴스를 다양한 채널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