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이상민(대전 유성) 의원이 '정부출연연구기관 통폐합 후 단일법인화'를 저지하기 위해 거리 농성을 벌이고 있는 천막을 찾아 "2월 국회에서 반드시 관련법안통과를 저지하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1일 오후 대전 유성구 대덕테크노비즈센터 앞에서 농성을 벌이고 있는 전국공공연구노동조합과 전국과학기술연구전문노동조합의 천막 농성장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이 의원은 "이명박정부의 출연연통폐합 추진은 과학기술계의 의견을 반영하지 않은 졸속부실 탁상행정"이라며 "국가 과학기술의 백년대계를 좌지우지할 매우 중대한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불과 1년도 채 남지 않은 이 정부가 그것도 총선과 대선을 앞둔 시점에서 밀어붙이고 있는 것은 시기적으로도 부적절하고 추진내용도 부실하기 짝이 없는 일로 즉시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출연(연)은 지난 40여 년 동안 우리나라 과학기술을 이끌어 온 오랜 역사와 경험을 축적해온 과학기술의 근간이고, 이미 외국에도 충분히 알려져 있는 역사성과 정체성을 가지고 있는데, 이곳을 완전히 부정하고 통폐합하여 단일법인화 하겠다고 하는 것은 국가 과학기술의 소중한 자산을 없애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이에 대해 우리 국민은 절대로 동의하지 않을 것이며, 민주통합당 원내부대표로서 이번 2월 임시국회에서 관련법안처리를 강력 저지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이 의원은 1일 오후 대전 유성구 대덕테크노비즈센터 앞에서 농성을 벌이고 있는 전국공공연구노동조합과 전국과학기술연구전문노동조합의 천막 농성장을 방문했다.
그는 또 "출연(연)은 지난 40여 년 동안 우리나라 과학기술을 이끌어 온 오랜 역사와 경험을 축적해온 과학기술의 근간이고, 이미 외국에도 충분히 알려져 있는 역사성과 정체성을 가지고 있는데, 이곳을 완전히 부정하고 통폐합하여 단일법인화 하겠다고 하는 것은 국가 과학기술의 소중한 자산을 없애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이에 대해 우리 국민은 절대로 동의하지 않을 것이며, 민주통합당 원내부대표로서 이번 2월 임시국회에서 관련법안처리를 강력 저지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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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 한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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