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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앙증맞은 겨울 손맛 제대로 봤어요!"제14회 빙어축제의 마지막 날이었던 지난 일요일 인제군 소양호 얼음판위에는 많은 관광객과 지역부민으로 북적였다. 이번 빙어축제는 2년만에 열린 탓인지 개막 첫 연휴17만명이 찾은데 이어 연일 많은 관광객이 찾아왔고 특히 CNNgo에서 빙어축제를 한국에서 가봐야 할 아름다운곳으로 소개하자 외국인 관관객도 많이 찾는 행사가 되었다. ⓒ 정연창
제14회 빙어축제의 마지막 날이었던 2월 5일. 인제군 소양호 얼음판위에는 많은 관광객과 지역부민으로 북적였다. 이번 빙어축제는 2년 만에 열린 탓인지 개막 첫 연휴 17만 명이 찾았다. 연일 수많은 관광객이 찾아왔고, 특히 CNNgo에서 빙어축제를 '한국에서 가봐야 할 아름다운 곳'으로 소개하자 외국인 관광객도 많이 찾았다.
낚시를 즐기는 방법도 다양하다. 마냥 기다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낚시 줄을 당겼다 반복하는 사람도 있다.
빙어낚시를 하며 기다리다 지친 사람들에겐 또 다른 즐길 거리가 가득했다. 눈썰매, 얼음썰매, 얼음 축구등 다양한 놀이를 즐기는 사람들은 겨울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있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먹을거리 또한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다. 동료들과의 식사와 막걸리한잔이 그간의 피로를 날려버린다.
오랜 기다림 끝에 가끔은 빙어의 앙증맞은 손맛도 본다. 빙어축제는 이제 가족이 함께 즐기는 겨울의 대표놀이로 자리 잡은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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