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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태 "도시철도 2호선, 지상고가 방식 반대"

기자간담회 열고 정책공약 발표

등록|2012.02.06 19:35 수정|2012.02.06 19:35

▲ 정현태 민주통합당 대덕구 국회의원 예비후보 ⓒ 심규상


정현태 민주통합당 대전 대덕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6일 오후 2시 기자간담회를 통해 지상고가 경전철 방식의 도시철도 2호선 건립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이날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가진 대덕구 현안 정책공약과 관련 "대전시가 추진하는 지상화 건설방식은 교통소통에 지장을 주고 사고 위험성이 높아 지역민의 피해가 예상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세계에서 추진되는 도시철도의 90% 가량이 노면전철방식"이라며 "도시철도 2호선은 시민의 교통복지를 실현할 수 있는 효율적인 대중교통정책이 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 예비후보는 또 대덕구 지역 내 국민임대주택 2천 가구 공급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를 통해 "인구유출 방지 및 서민주거문제가 어느 정도 해결될 수 있다"는 것.

그는 이밖에도 ▲ 회덕 나들목 설치 ▲ 대청호와 계족산 주변지역 생태공원 및 오토캠핑장 조성 ▲ 아동수당 신설 ▲ 청소년(18세 이하) 대중교통비용 부담 완화 등을 정책공약으로 제시했다.

특히 정 예비후보는 대체복무제도의 개선방향을 밝혀 이목을 끌었다. 그는 "현재 대체복무인력은 공익근무여원과 전문봉사요원, 산업기능요원,의무경찰 등 현역대상 전환복무 등 13만 여명 정도"라며 "국무총리실 산하 사회복무청 또는 사회복무재단을 신설, 대체복무 확e를 비롯 체계적인 업무추진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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