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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제9대 노조위원장에 이승훈 조합원

유효투표수 31표 모두 찬성표로 얻어... "공정 선거보도와 조합원 권익향상에 노력"

등록|2012.02.09 19:13 수정|2012.02.10 08:10

▲ 전국언론노조 오마이뉴스지부 제9대 지부장으로 선출된 이승훈 노조위원장. ⓒ 이승훈


전국언론노동조합 오마이뉴스지부 제9대 지부장으로 이승훈(34) 조합원이 선출됐다.

이승훈 지부장은 9일 저녁 서울 마포구 상암동  <오마이뉴스> 사무실에서 열린 지부장 선거에서 단독 후보로 나서, 유효 투표수 31표 모두를 찬성표로 얻어 당선됐다.

그는 "올해는 총선과 대선 등 양대선거가 있는 해로, 공정한 선거보도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조가 역할을 하겠다"며 "조합원들의 권익 향상에도 힘을 쓰겠다"고 밝혔다. 또한 "시민기자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지부장은 광주 조선대 부속고등학교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2003년 12월 입사해, 사회·경제·편집부를 거쳐 현재 정치부에 있다. 이 지부장은 사내 사회인 야구 동호회 '수투락'을 이끄는 등 다른 조합원들과의 관계가 원만하고, 8대 집행부에서 사무국장을 역임하는 등 노조 활동에도 적극적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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