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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의 겨울밤 하늘 환상적인 별자리를 보러간다

등록|2012.02.19 14:50 수정|2012.02.19 14:50
환상적인 겨울 밤 하늘 별자리를 보러가요. 경북 경주 경주문화원에서는 천체사진 공개관측회가 열렸다.

겨울철 별자리겨울철 별자리 ⓒ 김환대


2월 18일(토)과 19일(일) 양일간 경주고, 경주여고 천체관측 동아리 경아천, 혼천의에서 1년 동안 찍은 사진을 모아 천체사진 전시회를 하고 밤에는 공개 천체관측도 진행 하였다. 신라에서 아니 동양에서 혹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천문관측대 첨성대가 있는 천년고도의 고장 경주에서나 가능한 일이다.

첨성대 주변 별첨성대 주변 별 ⓒ 김환대



경주문화원 뜰에서 겨울철 밤 하늘의 황소자리, 마차부자리, 오리온자리, 쌍둥이자리, 게자리 등 밤하늘의 별자리에 대한 설명과 성단 등 일상에서 보기 힘든 천체사진들이 일부 있어 많은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겨울철 별자리겨울철 별자리 ⓒ 김환대


겨울철 별자리겨울철 별자리 ⓒ 김환대


겨울철 밤하늘을 지금이라도 한번 바라다 보면 알지 못한 새로운 일상이 마치 시작되는 듯 하며, 천문에 대한 관심도 부쩍 늘어날 수 있는 좋은 기회여서인지 아이의 손을 잡고 온 학부모들도 일부 보여 밤하늘에 대한 관심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찍은 사진들은 현장에서 장당 혹은 세트로 판매를 하여 기념품으로 가지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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