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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 오후 4시 회견... 의원직 사퇴 표명할듯

등록|2012.02.22 15:46 수정|2012.02.22 15:49

▲ 15일 오후 서울시청 서소문 별관 앞에서 강용석 의원이 보수단체 회원들과 함께 박원순 서울시장 아들에 대한 공개신체검사를 요구하고 있다. ⓒ 홍현진


(서울=연합뉴스) 이준서 기자 = 무소속 강용석 의원은 22일 자신이 제기한 박원순 서울시장 아들의 병역기피 의혹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짐에 따라 의원직 사퇴 입장을 표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강 의원은 이날 오후 4시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강 의원의 의혹 제기로 박원순 시장의 아들 주신씨는 이날 세브란스병원에서 MRI(자기공명영상진단) 촬영을 했으며, 그 결과 병무청에 제출한 MRI와 같은 것으로 나왔다고 병원 의료진이 설명했다.

이에 앞서 강 의원은 트위터를 통해 "공개 신검에서 4급이 나오면 즉각 의원직을 사퇴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j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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