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노동자 1500명, 김창근 예비후보 지지선언
[대전] 건설노동자 100명 통합진보당 입당도
▲ 대전지역 건설노동자 1500명이 김창근 대전 대덕구 통합진보당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 ⓒ 심규상
대전지역 건설노동자 1500명이 김창근 대전 대덕구 통합진보당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대전충청건설지부는 6일 오전 11시 민주노총대전지역본부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전지역 건설노동자 100명이 집단으로 통합진보당에 입당하고 건설노동자 중 1500명이 김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어 "정부는 건설노조와 건설노동자는 불법의 낙인을 찍어 탄압했고 헌법이 보장한 노동기본권마저 특수고용노동자라는 이유로 외면했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노동자정당인 통합진보당을 강화, 19대 국회에서 제반 법 개정과 생존과 권리를 지켜나갈 것"이라며 "민주노조와 고락을 함께 한 오랜 노동운동가인 민주노총 후보 김창근을 지지하며 당선운동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