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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범 "당 결정 수용... 강창희 돕겠다"

등록|2012.03.06 19:21 수정|2012.03.06 19:21

▲ 공천에서 탈락한 새누리당 정상범 예비후보가 강창희 대전 중구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 ⓒ 오마이뉴스 장재완


지난 5일 새누리당이 대전 중구에 강창희 예비후보를 단수후보로 공천을 확정하자 공천경쟁을 벌여 온 정상범 예비후보가 이를 수용하고 강 예비후보 당선을 위해 돕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정 예비후보는 6일 오전 새누리당 대전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새누리당 공천 결과 발표를 존중하고, 지역주민의 성원에 부응하지 못해 죄송하다"면서 "새누리당의 일원으로서 새누리당의 승리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현재 대한민국 박사모 상임고문을 맡고 있다"며 "총선은 물론, 박근혜 위원장이 대통령이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공천이 확정된 '강창희 예비후보를 도울 것이냐'는 질문에 "당연히 도와드리는 것이 당원의 도리라고 생각한다"며 "아직은 구체적으로 어떤 역할을 할 것인지 제의가 없지만, 제의가 있다면 새누리당이 잘 되고 강 예비후보가 당선될 수 있도록 제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돕겠다"고 말했다.

덧붙이는 글 대전충남 한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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