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선거농사' 걸판지게 지어보세!
전국농민회총연맹 충남도연맹 13기 대의원대회 개최
전국농민회총연맹 충남도연맹(이하 충남도연맹)은 지난 7일, 예산문화원에서 13기 1차년도 정기대의원대회를 열고 농민들의 힘을 모아 2012년을 농민들과 민중들이 승리하는 해로 만들자며 의지를 모았다.
충남도연맹 강사용 의장은 대회사를 통해 "2012년은 총선과 대선이라는 양대 선거를 통해 농민과 농업을 천시하는 정치인들이 아닌 농업을 중시하며 농민들을 귀하게 여기는 제대로 된 정치인들을 뽑을 수 있는 중요한 해"라며 "무엇보다도 가장 큰 농사인 '선거농사'를 걸판지게 제대로 지어 보자"며 농민들에게도 선거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전국농민회총연맹 이광석 의장은 "'반값 쌀값'과 '반값 소고기' 등으로 대변되는 농업 포기 정책이 지속되고, 농민에게 사망 선고를 내리는 한미FTA의 발효가 코앞에 다가와 있는 상황에서, 한미FTA도 모자라 이제는 중국과의 FTA협상을 개시하겠다는 이명박 정권은 아예 대놓고 농민들을 죽음의 행렬로 내몰고 있다"며 이명박 정권에 대한 강한 분노를 표출했다.
또한 오는 4·11총선에 농민 후보로 출사표를 던진 김영호 예비후보(홍성·예산 통합진보당)가 참석해 농민들로부터 많은 격려와 박수를 받았다. 김영호 후보는 10기, 11기 충남도연맹 의장을 지냈으며, 당시 한미FTA저지대전충남운동본부 상임공동대표를 맡는 등 한미FTA저지 활동에 앞장서 왔다.
김영호 후보는 "지난 번 농민회가 앞장서서 농민들한테 직접 청원서명을 받아 만든 쌀 직불금 조례를 통해 예산이 편성되고, 지원금이 실제 농민들에게 지급되는 것을 보면서 농민들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희망을 보았다"며 농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을 호소했다.
또한 "농민들이 의지를 모은다면 농민들이 농협조합장이 될 수 있고, 시·군의회 진출은 물론 시장·군수도 충분히 할 수 있으며, 지난 총선에서 이방호를 꺽은 사천의 농민후보 강기갑 의원처럼, 이번 총선에서는 홍성·예산지역에서 농민후보로 나선 김영호가 홍문표 후보를 꺽을 것"이라며 총선 승리의 자신감을 보였다.
충남도연맹은 정기대의원대회를 통해 13기 의장으로 강사용 12기 현 의장을 재선출하였으며, ▲한미FTA폐기와 한중FTA저지 ▲기초농산물 국가수매제 쟁취 ▲비료값 담합 사태 해결 ▲충남도연맹 농민후보 김영호 후보의 총선승리와 진보집권의 내용을 담은 결의문을 채택하였다.
한편, 이날 대의원대회에서는 당진군농민회가 우수농민회로, 서천군농민회 마서지회와 예산군농민회 봉산지회가 우수지회로 표장을 받았으며 부여군농민회 권영균 회원과 아산시농민회 전병양 회원, 예산군농민회 구창모 회원이 우수 회원으로 표창을 받았다.
충남도연맹 강사용 의장은 대회사를 통해 "2012년은 총선과 대선이라는 양대 선거를 통해 농민과 농업을 천시하는 정치인들이 아닌 농업을 중시하며 농민들을 귀하게 여기는 제대로 된 정치인들을 뽑을 수 있는 중요한 해"라며 "무엇보다도 가장 큰 농사인 '선거농사'를 걸판지게 제대로 지어 보자"며 농민들에게도 선거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 전국농민회총연맹 충남도연맹은 3월 7일 예산문화원에서 13기 정기대의원대회를 개최하고, 현 12기 의장인 강사용 의장을 13기 의장으로 재선출하였다. ⓒ 임재근
전국농민회총연맹 이광석 의장은 "'반값 쌀값'과 '반값 소고기' 등으로 대변되는 농업 포기 정책이 지속되고, 농민에게 사망 선고를 내리는 한미FTA의 발효가 코앞에 다가와 있는 상황에서, 한미FTA도 모자라 이제는 중국과의 FTA협상을 개시하겠다는 이명박 정권은 아예 대놓고 농민들을 죽음의 행렬로 내몰고 있다"며 이명박 정권에 대한 강한 분노를 표출했다.
▲ 4.11총선에 농민후보로 나선 김영호 예비후보(홍성?예산/통합진보당)가 농민들의 정치세력화를 강조했다. ⓒ 임재근
또한 오는 4·11총선에 농민 후보로 출사표를 던진 김영호 예비후보(홍성·예산 통합진보당)가 참석해 농민들로부터 많은 격려와 박수를 받았다. 김영호 후보는 10기, 11기 충남도연맹 의장을 지냈으며, 당시 한미FTA저지대전충남운동본부 상임공동대표를 맡는 등 한미FTA저지 활동에 앞장서 왔다.
김영호 후보는 "지난 번 농민회가 앞장서서 농민들한테 직접 청원서명을 받아 만든 쌀 직불금 조례를 통해 예산이 편성되고, 지원금이 실제 농민들에게 지급되는 것을 보면서 농민들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희망을 보았다"며 농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을 호소했다.
또한 "농민들이 의지를 모은다면 농민들이 농협조합장이 될 수 있고, 시·군의회 진출은 물론 시장·군수도 충분히 할 수 있으며, 지난 총선에서 이방호를 꺽은 사천의 농민후보 강기갑 의원처럼, 이번 총선에서는 홍성·예산지역에서 농민후보로 나선 김영호가 홍문표 후보를 꺽을 것"이라며 총선 승리의 자신감을 보였다.
충남도연맹은 정기대의원대회를 통해 13기 의장으로 강사용 12기 현 의장을 재선출하였으며, ▲한미FTA폐기와 한중FTA저지 ▲기초농산물 국가수매제 쟁취 ▲비료값 담합 사태 해결 ▲충남도연맹 농민후보 김영호 후보의 총선승리와 진보집권의 내용을 담은 결의문을 채택하였다.
▲ 충남도연맹 정기대의원대회 참석자들은 ▲한미FTA폐기와 한중FTA저지 ▲기초농산물 국가수매제 쟁취 ▲2012년 민중승리를 다짐하며 만세를 불렀다. ⓒ 임재근
한편, 이날 대의원대회에서는 당진군농민회가 우수농민회로, 서천군농민회 마서지회와 예산군농민회 봉산지회가 우수지회로 표장을 받았으며 부여군농민회 권영균 회원과 아산시농민회 전병양 회원, 예산군농민회 구창모 회원이 우수 회원으로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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