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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AM 임슬옹 "소희와도 말했었다. 이러다 찍힐라"

[현장] 13일 미니앨범 <피츠제럴드식 사랑이야기> 기자간담회

등록|2012.03.13 16:24 수정|2012.03.13 19:06

▲ 13일 오후 서울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2AM 기자간담회에서 임슬옹이 '너도 나처럼'을 열창하고 있다. ⓒ 이정민


2AM 멤버들이 원더걸스 소희와 임슬옹의 열애설을 접한 뒤 나타낸 반응을 공개했다. 

정진운은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2AM의 두 번째 미니앨범 <피츠제럴드식 사랑 이야기> 기자간담회에서 "슬옹이 형과 소희의 열애설 기사를 보고 그냥 웃겼다"고 말했다.

임슬옹은 JYP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소희와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소속사 측은 "좋은 오빠, 동생 사이"라는 공식 입장을 내놨다. 임슬옹은 "굉장히 오래 같이 지낸 사이라 별 문제는 없었다"면서 "기사를 접하고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고 털어놨다.

▲ 13일 오후 서울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2AM 기자간담회에서 정진운, 조권, 이창민, 임슬옹이 질문에 답하며 웃고 있다. ⓒ 이정민


▲ 13일 오후 서울 논현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2AM 기자간담회에서 정진운, 조권, 이창민, 임슬옹이 열창을 하고 있다. ⓒ 이정민


이창민은 "(소희와 임슬옹이) 워낙 예전부터 친했던 것을 알았다"면서 "우리와 함께 보기도 했었다"고 설명했다.

임슬옹은 "소희와 '우리 이러다 파파라치 찍히는 것 아니냐'는 말을 하기도 했고, 낌새를 채기도 했는데 기사가 나왔다"면서 "'진짜 이렇게 되어버렸구나. 조심하자'라는 이야기를 나눴다"고 덧붙였다.

한편 2AM은 1년 6개월만에 새 앨범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 13일 오후 서울 논현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2AM 기자간담회 포토타임에서 정진운, 조권, 이창민, 임슬옹이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 이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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