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11총선 춘천 선거구, 민주통합당 안봉진 후보. ⓒ 성낙선
안 후보는 회견문을 통해 "(경선기간 중) 춘천시민들의 변화에 대한 열망을 느꼈다"며 "춘천의 변화를 위하여 경선에 참여했던 다른 후보들과 힘을 합하여 춘천시민과 민주통합당의 승리를 위하여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특히 '정치적 리더'가 변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안 후보는 "(춘천에서는) 기존 리더십이 변해야 한다는 열망이 강하다"며 "변호사 생활을 오래 한 만큼 지역 구석구석, 현안을 해결하는 데 춘천 시민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15일 국민경선 결과, 전체 5272표 중 1733표(32.9%)를 얻어 1664표(31.6%)를 얻은 황환식 예비후보를 69표차로 이기고 최종 총선 후보로 확정됐다. 안 후보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회원(사시 32회)'으로, 지난해 4·27 강원도지사 보궐선거 당시 최문순 후보 법률특보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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