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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식 세종시장 예비후보 "불출마, 민주당 심판"

등록|2012.03.20 09:42 수정|2012.03.20 09:42
이춘희 예비후보 공천에 반발해 민주통합당 탈당을 선언했던 강용식 세종시장 선거 예비후보가 '불출마'를 선언했다.

강 예비후보는 19일 기자회견을 열어 "저는 눈물을 머금고 세종시장 선거에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며 "저는 이 순간부터 저를 속이고 세종시민을 모욕한 민주통합당을 심판하고 추방하는 길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민주통합당이 세종시는 물론 충청권 어디에도 뿌리내리지 못하도록 모든 것을 걸고 싸울 것"이라면서 "불의와 술수에 물든 정치인이 결코 당선되지 못하도록 온몸으로 막겠다, 민주통합당의 오만과 사기와 만행을 만천하에 드러내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세종시에 대한 저의 사랑은 죽을 때까지 함께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덧붙이는 글 대전충남 한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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