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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찐고양이...특발성 부종 판정 활동 마무리

"신장 이상...피로와 스트레스 누적된듯"...휴식 취할 계획

등록|2012.03.21 10:44 수정|2012.03.21 10:44

▲ 건강 문제로 방송 활동을 마무리하는 가수 살찐고양이 ⓒ 유리엔터테인먼트&커튼콜미디어


가수 살찐고양이가 건강 이상을 이유로 방송 활동을 마무리한다.

소속사 유리엔터테인먼트&커튼콜미디어 측은 "살찐고양이가 건강 검진에서 특발성 부종 판정을 받았다"면서 "크게 염려할 부분은 아니지만 피로와 스트레스 누적으로 인한 현상이라고 판단, 사실상 공식 활동을 마무리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살찐고양이는 지난 18일 SBS <인기가요> 후 건강 문제로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 입원했다. 특발성 부종은 체내에 염분과 수분이 과잉 축적되는 것으로, 피로감, 가슴 두근거림, 소화불량 등의 증세를 나타낸다.

살찐고양이는 "이렇게 활동을 마무리하게 되어 안타깝다"면서 "당분간 휴식을 취하며 더욱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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