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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선진당 성완종 후보, 출정식 열고 필승 다짐

등록|2012.03.30 09:39 수정|2012.03.30 09:39

지지호소하는 후보29일 서산시청 앞 광장서 자유선진당 성완종 후보가 출정식을 개최한 가운데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 정대희


오는 4.11총선에서 서산태안 선거구 국회의원에 출사표를 던진 성완종 자유선진당 후보가 출정식을 열고 필승을 다짐했다.

성 후보는 29일 공식 선거운동 첫날을 맞아 총선대책본부를 열고 서산시청 1광장과 태안읍 국민은행 앞에서 지지자들이 모인 가운데 출정식을 열었다.

성 후보는 "이번 선거는 충청을 사랑하고 서산, 태안을 발전시킬 수 있는 지역일꾼을 뽑는 선거로 누가 진정 지역발전을 이뤄낼 수 있는 힘이 있는지, 누가 고향에 대한 애정을 가진 인물인지 시민들께서 현명히 판단해 주실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 총선에서 승리해 서산과 태안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4.11 총선은 서산, 태안 시민과 충청이 승리하는 영광스런 날로 기록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성 후보는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서민주택 3000호 건설, 한미FTA 후속대책마련, 태안 기름유출사고 피해보상을 위한 한시적 특별법 제정, 서산 외곽도로(서산여고~중앙병원) 조기 준공, 대전~당진 간 고속도로 대산 연장 조기 착공 등의 5대 공약을 발표했다.

한편, 성 후보는 이번 선거대책본부를 '서산, 태안 행복선거대책본부'라 이름 붙이고 선거대책위원회의 위원장과 선거본부공동본부장의 명단을 발표했다.

대책위원회 위원장은 박성호 서울병원 원장과 박상무 전 충남도의원, 박동윤 충남도의회 전 의장, 이재필 전 전 태안발전협의회 회장 등이 맡으며, 공동본부장은 신상인 전 서산시의회 부의정, 정윤구 전 서산시의원, 김영석 충남자율방범연합대장, 유익환 충남도의원, 정광섭 태안군의회 의장 등이다.
덧붙이는 글 정대희 기자는 2012 오마이뉴스 시민기자 총선특별취재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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