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시민은 기자다

[한컷뉴스] "청와대가 하명했다는 뜻"

30일 민주통합당 'MB-새누리 심판 국민위원회' 기자회견

등록|2012.03.30 14:03 수정|2012.03.30 14:03

▲ 민주통합당 'MB-새누리 심판 국민위원회' 박영선 위원장이 3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BH하명'이라고 적힌 불법사찰 문건을 가리키고 있다. ⓒ 유성호


KBS 새노조가 <리셋 KBS뉴스 9>를 통해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이 지난 3년간 작성한 사찰 보고서 2619건을 공개해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3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민주통합당 'MB-새누리 심판 국민위원회' 박영선 위원장이 기자회견을 열고 'BH하명'이라고 적힌 불법사찰 문건을 가리키고 있다.

박 위원장은 "불법 사찰은 전임 정권에서 일한 사람의 약점을 잡고 충성맹세를 시킬지, 퇴출시킬지를 활용하기 위해 2종류로 분류했다"고 주장했다.

이날 'MB-새누리 심판 국민위원회'는 "BH(Blue House, 청와대) 지시 사항을 입증하는 사건"이라며 "사찰 몸통인 이명박 대통령의 해명과 은폐 수사한 정치 검찰에 대한 수사"를 촉구했다.
원문 기사 보기

주요기사

오마이뉴스를 다양한 채널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