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유성호
MBC 아나운서와 기자들이 프리랜서 아나운서 채용 규탄 기자회견을 열 예정인 가운데,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MBC사옥 정문 앞에서 사측이 출입문을 막고 외부인의 출입을 통제하고 나섰다. 이에 노조원들이 사다리를 동원해 취재기자들의 출입을 돕고 있다.
MBC 아나운서와 기자들은 MBC 사옥 현관 앞에서 상복을 의미하는 검은 정장 차림으로 기자회견을 열고 프리랜서 앵커와 계약직 기자 채용 등 사측의 비정상적인 조치를 규탄하며 김재철 사장의 사퇴를 요구했다.
MBC노조는 김재철 사장의 퇴진과 공영방송을 요구하며 64일째 총파업을 벌이고 있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