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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남 유림 거장 추연 권용현 선생 '향례' 열려 ... 허성무 부지사 초헌관 참여

등록|2012.04.16 00:33 수정|2012.04.16 00:33

▲ 영남 유림의 거장이신 추연 권용현 선생의 향례와 태동서원 창건식이 15일 합천군 초계면 유하리 태동서원에서 열렸다. 허성무 경상남도 정무부지사가 초헌관으로 참여했다. ⓒ 합천군청


영남 유림의 거장이신 추연 권용현 선생의 향례와 태동서원 창건식이 15일 합천군 초계면 유하리 태동서원에서 열렸다. 허성무 경상남도 정무부지사를 비롯한 내외귀빈과 문하생, 후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선생의 위패를 봉안하고 초헌관에 허성무 경상남도 부지사, 아헌관에 정태수 전 산청문화원장, 배도석 경상남도 유도회장이 종헌관으로 엄숙하게 향례를 올렸다.

사업비 11억원으로 2008년 착공하여 2010년 12월에 준공된 태동서원은 선생의 위패를 모신 사당과 강당, 관리사, 화장실, 외삼문, 담장 등을 갖추어 이날 창건식을 갖게 되었다.

추연 권용현 선생은 근세 유림의 거목으로 평생 산림에 은거하며 학문을 연구하고 후학양성에 전념하여 수많은 제자를 길러냈다. 1988년 89세로 타계한 선생은 유림의 전통장례인 유월장(23일장)을 치룬바 있다.

▲ 영남 유림의 거장이신 추연 권용현 선생의 향례와 태동서원 창건식이 15일 합천군 초계면 유하리 태동서원에서 열렸다. 허성무 경상남도 정무부지사가 초헌관으로 참여했다. ⓒ 합천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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