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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 날, 장애유아들을 위한 놀이터

충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 기획교육 열려

등록|2012.04.20 14:54 수정|2012.04.20 14:54

▲ 충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은 지난 19일부터 20일 1박 2일 동안 도내 장애아전담어린이집 9개 기관 180여명의 유아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2회 '우리도 할 수 있어요'를 주제로 체험활동프로그램을 진행했다. ⓒ 심규상


장애인의 날(20일)을 맞아 충남도내 장애아전담어린이집 유아를 대상으로 한 기획교육이 진행됐다.

충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은 지난 19일부터 20일 1박 2일 동안 도내 장애아전담어린이집 9개 기관 180여 명의 유아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2회 '우리도 할 수 있어요'를 주제로 체험활동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랑과 감사의 마음이 담긴 '꽃떡 만들기'와 감성과 상상력을 키워주는 창의적 미술놀이 '퍼져 퍼져', '뿌려 뿌려' '데굴 데굴' 등을 선보였다. 특히 직접 보고, 만지며, 느끼는 색놀이 활동 '뿌려뿌려'와 '퍼져퍼져'는 유아들로부터 큰 인기를 모았다.

또 '무지개 솜사탕', '트릭아트', '비눗방울놀이'등의 부대행사로 재미를 더했다.

도 어린이인성학습원 관계자는 "다양한 감각체험활동으로 참여기관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며 "이후로도 장애아전담어린이집 유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인성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도어린이인성학습원은 지난 20006년 도내어린이들의 인성함양을 위해 설립된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원·운영하는 전국 유일의 유아인성교육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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