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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종, 주말 맞아 아들·딸 등과 함께 봉사활동

영아원 찾아 식사 보조·놀이 활동..."앞으로도 선행 실천"

등록|2012.04.29 15:41 수정|2012.04.29 15:41

배우 최수종최수종은 아들 최민서 군과 딸 최윤서 양, 그리고 일본 팬클럽 회원들 및 지인들과 함께 지난 28일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한사랑장애영아원을 찾았다. ⓒ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배우 최수종이 주말을 맞아 나눔활동에 나섰다.

최수종은 아들 최민서 군과 딸 최윤서 양, 그리고 일본 팬클럽 회원들 및 지인들과 함께 지난 28일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한사랑장애영아원을 찾았다. 이들은 이곳에서 중증장애 영유아를 대상으로 식사 보조 및 놀이 활동 봉사를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최수종은 이날 봉사활동을 마치고 "나 같은 사람도 이렇게 누군가를 도울 수 있다는 사실이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아들·딸과 지인들, 해외 팬클럽까지 좋은 일에 뜻을 더해주시니 서로 지지하고 격려할 수 있어 봉사활동에 더욱 동기부여가 되는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내가 있는 이 자리에서 진정성 있는 선행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에 앞장설 것임을 다짐하기도 했다.

최수종은 지난 2011년 MBC <한가위 특집 스타 경매쇼>에서 자신의 애장품을 판매한 수익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하는 등 인연을 맺어왔다.

특히 그는 2011년 짜장면 배달을 하던 중 사망한 '기부 천사' 김우수 씨의 실화를 그린 영화 '행복을 배달합니다'에서 김우수 씨를 연기하기도 했다. 김우수 씨는 생전 자신의 월급을 쪼개 초록나무 어린이재단을 통해 어린이들을 지속적으로 후원했던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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