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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에서 무슨 일이? <마다가스카3> 플래시몹

영화 <마다가스카 3> 노래에 맞춰 34명 깜찍 율동 선보여

등록|2012.05.08 10:30 수정|2012.05.08 10:30

▲ 지난 5일 서울 홍대입구 부근에서 있었던 영화 <마다가스카 3>관련 플래시몹 현장. ⓒ CJ 엔터테인먼트


지난 5일 어린이날 서울 홍대 부근에서 어른과 아이 모두를 놀라게 했던 깜짝 이벤트가 있었다. 오는 6월 6일 개봉할 애니메이션 <마다가스카 3: 이번엔 서커스다!>(이하 <마다가스카3>) 관련 플래시몹(기자 주-약속 장소에서 아주 짧은 시간 동안 황당한 행동을 한 뒤, 순식간에 흩어지는 불특정 다수의 군중) 이벤트가 있었던 것.

홍대뿐만이 아니었다. 신촌 부근에서도 6일 오후 두 차례의 플래시몹이 있었다. 이번 플래시몹은 영화 <마다가스카>의 주제곡인 'I LIKE TO MOVE IT'에 맞춰 아프로 가발을 쓴 군단이 벌인 대규모 군무였다. 화려한 차림을 한 1명이 춤을 추기 시작해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연이어 34명까지 늘어나 깜찍한 율동을 선보였다.

이번 플래시몹으로 홍대 및 신촌을 지나던 사람들은 함께 율동을 따라 하거나 카메라를 들고 함께 흥을 나눴다는 후문이다.

▲ 영화 <마다가스카 3> 관련 플래시몹 현장. 가발을 쓴 인원들이 음악에 맞춰 율동을 선보이고 있다. ⓒ CJ 엔터테인먼트


드림웍스의 야심작이라 할 수 있는 <마다가스카> 시리즈는 개성 넘치는 4인의 캐릭터가 벌이는 좌충우돌 이야기를 담은 애니메이션이다. 특히 <마다가스카3>는 서커스를 소재로 더욱 흥겹고 코믹한 구성을 담았다고 한다. 국내 개봉 시 2D와 3D로 상영될 예정이다.

한편 영화 홍보사에 따르면 <마다가스카 3>와 관련한 플래시몹은 영화 개봉 전까지 서울 각지에서 계속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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