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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3주기 추모문화제 열린다

13일 대전 유림공원에서... 신해철, 강산에, 문재인, 이해찬 등 출연

등록|2012.05.09 09:14 수정|2012.05.09 09:14

▲ 노무현 3주기 추모문화제 포스터 ⓒ 심규상


노무현 대통령 서거 3주기 추모문화제가 오는 13일 오후 6시 30분 대전 유림공원에서 열린다.

9일 '노무현재단 대전충남지역위원회'에 따르면 '노무현이 꿈꾼 나라'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날 문화제 1부에는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의 사회로 '낙선 멘붕 토크쇼'와 탁현민 성공회대 교수의 사회로 '새로운 희망, 2012 대선플랜' 토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2부는 신해철, 강산에, 카피머신 등의 음악 공연과 영상상영, 추도사 집단낭송 등으로 구성된다.

'새로운 희망, 2012 대선플랜' 토크에는 문재인 노무현재단이사장(국회의원 당선자)을 비롯해 이해찬 당선자, 안희정 충남지사, 정연주 전 KBS 사장이 참석한다.

'낙선 멘붕 토크쇼'에는 문성근 전 민주통합당 최고위원과 천호선 통합진보당 공동대변인, 김종민 전 참여정부 청와대 대변인, 양정철 전 참여정부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 등 지난 4·11 총선 낙선자들이 등장한다.

노무현재단 대전충남지역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추모공연은 절망과 희망을 동시에 만나는 자리로 만들고자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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