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권 바람 심상치 않은 윤은혜...작품 결정엔 신중
중국 화장품 CF 모델 발탁...태국, 대만 이어 6월 중국 본토서 프로모션
▲ 윤은혜소속사 관계자는 "중화권에서 CF 제의뿐만 아니라 드라마와 영화 등 다수의 작품 제의가 꾸준히 많다"고 전했다. ⓒ 더하우스컴퍼니
배우 윤은혜도 중화권에서 심상치 않은 한류 바람을 타고 있다.
윤은혜가 출연한 <궁>을 비롯해 <포도밭 그 사나이><커피프린스 1호점><아가씨를 부탁해> 등의 드라마가 중화권에서 꾸준히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더불어 윤은혜의 중성적이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이 기존의 중국 여배우와 차별되는 것도 장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윤은혜의 소속사 더하우스컴퍼니 엔터테인먼트 한 관계자는 <오마이스타>에 "최근 대만 프로모션에 참석했는데, 현지에서 윤은혜 씨에 대한 관심과 취재 열기가 매우 뜨거웠다"고 전했다. "윤은혜 씨의 데뷔 초기 작품에서부터 최근 근황까지 많은 관심과 애정을 나타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 윤은혜4월 태국, 5월 대만에 이어 6월에는 중국에서 열리는 화장품 프로모션 행사에 참석해 중화권 취재진들, 팬들과 직접 만나게 된다. ⓒ 윤은혜 트위터
이와 더불어 윤은혜는 5월 초에 대만에서 열린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 파티에 한국 대표로 발탁돼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세계적인 배우로 거듭난 장만옥도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지난해 권상우, 이다해부터 올해 천정명에 이르기까지 다수의 국내 스타들이 중화권에서 작품을 하며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상황. 윤은혜도 중화권 드라마나 영화 출연 계획은 없을까.
소속사 관계자는 "중화권에서 CF 제의뿐만 아니라 드라마와 영화 등 다수의 작품 제의가 꾸준히 많이 있지만, 작품에 있어서는 아직은 좀더 신중히 고민하고 있는 중"이라며 "우선 국내 작품을 먼저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윤은혜는 올해 초 중앙대학교 첨단영상대학원 영상학과에 입학해 '영화제작'을 전공하며 학업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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