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릉 남문동 가구 골목 벽에 그려진 벽화. ⓒ 강릉시
▲ 남문동 가구골목에 벽화를 그리고 있는 청소년들과 앤츠 회원들. ⓒ 강릉시
이 작업은 강릉시청소년수련관에서 '붓으로 그림 아름다운 세상'이라는 제목으로 진행하는 벽화 만들기 프로젝트 중에 하나다. 강릉청소년수련관은 이 작업을 통해 청소년들이 예술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찾을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그러나 90년대 말부터는 강릉 외곽지역에 기성가구점들이 자리를 잡기 시작하는 데다 시장경기가 둔화되면서 점차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사라지는 마을이 되었다. 청소년들과 앤츠 회원들이 그린 벽화에는 남문동 가구 골목이 옛날 명성을 다시 되찾았으면 하는 바람이 담겨 있다.
▲ 남문동 가구골목에 벽화를 그리는 청소년들과 앤츠 회원들. ⓒ 강릉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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