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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지금 낙동강 경남 구간은?

등록|2012.06.11 17:38 수정|2012.06.11 17:38
오는 6월 말경이면 4대강정비사업 준공을 하게 된다. 그런데 함안합천보와 창녕함안보뿐만 아니라 상당수 보는 보강공사가 한창이다. 생태공원은 심어 놓은 나무가 말라죽기도 하고,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

체육시설을 비롯해 친수공간에는 각종 시설물이 많이 조성돼 있지만 이용객은 거의 없다. 9일 낙동강 경남구간의 여러 현장을 사진으로 담아 보았다.

▲ 4대강정비사업의 낙동강 함안합천보. 9일 현장을 찾았을 때는 각종 공사가 한창이다. 함안합천보는 지난해 말 거의 공사를 마무리 했지만 바닥보호공 설치 등 다양한 보강공사를 벌이고 있다. 이날도 현장에는 선박과 중장비가 동원되어 공사가 벌어지고 있었다. ⓒ 윤성효



▲ 4대강정비사업의 낙동강 함안합천보 옆에 있는 어도의 하류 부근이다. 9일 보 하류에 물이 많이 찼지만 어도에는 물이 닿지 않고 있다. 이런 상태로는 어도가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 윤성효



▲ 4대강정비사업의 낙동강 창녕함안보. 9일 상류에서 많은 물이 내려오면서 가동보의 수문을 일부 열었는데, 고정보에도 물이 넘쳐 흘러내리고 있다. ⓒ 윤성효



▲ 4대강정비사업의 창녕함안보 아래 둔치에 들어선 생태공원의 체육시설인데, 주말인 9일 이곳에서 산책하거나 자전거를 타는 사람을 찾기가 어려웠다. 주민들은 거의 시설물을 이용하지 않고 있는 것이다. ⓒ 윤성효



▲ 4대강정비사업의 창녕함안보 아래 둔치에 들어선 생태공원의 체육시설인데, 주말인 9일 이곳에서 산책하거나 자전거를 타는 사람을 찾기가 어려웠다. 주민들의 거의 시설물을 이용하지 않고 있는 것이다. ⓒ 윤성효



▲ 4대강정비사업의 창녕함안보 아래 둔치에 들어선 생태공원의 체육시설인데, 주말인 9일 이곳에서 산책하거나 자전거를 타는 사람을 찾기가 어려웠다. 주민들은의 거의 시설물을 이용하지 않고 있는 것이다. ⓒ 윤성효



▲ 4대강정비사업의 함안합천보 아래 낙동강인데, 침식이 심하게 발생하고 있다. 9일 보에서는 제법 많은 물을 흘러보내고 있었다. 연방 흘러내려 오는 물에 흙 덩어리들이 떨어져 나가면서 흙탕물을 보이기도 했다. ⓒ 윤성효



▲ 4대강정비사업의 함안합천보 아래 생태공원 안에 만들어 놓은 의자가 벌써 망가져 있다. ⓒ 윤성효



▲ 4대강정비사업의 낙동강 함안합천보 아래 생태공원에 '능수버들'이 심어져 있었는데, 9일 현장을 살펴보니 몇 그루는 말라죽어가고 있었다. ⓒ 윤성효



▲ 4대강정비사업의 낙동강 함안합천보 아래 어도 부근에 조경하기 위해 나무를 심어 놓았는데, 상당수가 말라죽었다. ⓒ 윤성효



▲ 4대강정비사업의 낙동강 함안합천보 아래 어도 부근에 조경하기 위해 나무를 심어 놓았는데, 상당수가 말라죽었다. ⓒ 윤성효



▲ 4대강정비사업으로 낙동강 함안합천보 바로 아래 둔치에 들어선 생태공원으로, 잔디밭이 조성되어 있으나 잡초가 무성해 거의 관리가 되지 않고 있다. ⓒ 윤성효



▲ 4대강정비사업으로 낙동강 함안합천보 바로 아래 둔치 언덕인데, 흙이 흘러 내리지 못하도록 공사를 해놓았지만 최근에 내린 비로 인해 깊게 파여 있어 보강공사를 다시해야 할 판이다. ⓒ 윤성효


▲ 함안합천보 상류 낙동강 둔치 쪽에 전망대를 설치하는 공사가 벌어지고 있다. ⓒ 윤성효



▲ 4대강정비사업의 창녕함안보 도로 옆에 창녕 길곡면 주민들이 내건 '강변여과수 반대' 펼침막이 즐비해 있다. 정부는 창녕 일대 낙동강 쪽에서 강변여과수를 생산해 부산권에 식수로 공급할 계획인데, 이곳 주민들은 반대하고 있다. ⓒ 윤성효



▲ 박종훈 마산창원진해환경연합 공동의장이 9일 낙동강사업 창녕함안보를 찾아 어도 위에서 살펴보고 있다. ⓒ 윤성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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