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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을 배우자, 그리고 행복해지자

7월 12일부터 이틀간 '청년 인권학교' 열려

등록|2012.06.13 18:02 수정|2012.06.13 18:02
7월 12일부터 13일까지 경찰청 인권보호센터(옛 남영동 대공분실) 이틀동안 대학생 등 청년을 위한 인권학교가 열린다.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는 '청년 인권학교'는 인권이 왜 우리 삶에 꼭 필요하고, 가치 있는 것인지 20대를 살아가는 청년들과 함께 이야기 해왔다.

이번 인권학교에서는 인권과 더불어 환경, 생태, 종교, 역사 분야까지 더욱 풍성하게 공부할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7월 12일 인권학교 첫날에는 오인영 고려대 역사학과 교수가 '인권의 눈으로 역사 바라보기'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이어 김종철 녹색평론 발행인이 '녹색과 인권', 오창익 인권연대 사무국장이 '인권을 알고 행복해지자'라는 주제로 강의를 한다.

7월 13일에는 홍세화 진보신당 대표가 '99%의 사회를 위해', 조효제 성공회대 교수가 '인권을 재구성하다', 이찬수 강남대 교수가 '인간다움을 생각하다'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인권학교 참가비는 5만 원이며,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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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권학교 프로그램 일정. 인권 전문가들이 캠프 강사로 나선다 ⓒ 인권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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