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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나, "<유인나의 볼륨을...>에서 그 사람 이야기 할 것"

오프닝 멘트, "결심하는 순간 기적은 일어난다"는 특정인 지칭 아니야

등록|2012.06.18 20:20 수정|2012.06.18 23:13

▲ tvN 수목드라마 <인현왕후의 남자> 제작발표회에서 유인나의 어깨에 팔을 두른 지현우. ⓒ 이정민


유인나가 최근 불거진 동료 배우 지현우와의 관계에 대해 입장을 전할 예정이다. 유인나는 18일 오후 8시 자신이 진행하는 KBS 라디오 쿨FM(89.1Mhz) <유인나의 볼륨을 높여요>에서 "그 사람 이야기는 제가 직접 잠시 후에 이야기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방송의 오프닝은 커피소년의 '웃는다'라는 곡이었다. 유인나는 영화 <진짜로 일어날지도 몰라, 기적>이라는 영화를 들며 "무언가를 해야겠다고 결심하는 순간 기적은 일어날지도 몰라요. 당신에게도"라고 말해 지현우를 암시하는 듯한 발언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유인나는 "기적이든 소원이든 특정인을 지칭한 거 아니다. 힘을 주고 싶은 사람은 볼륨 가족이다"라며 "많이들 궁금해 하실 이야기는 그 사람 이야기는 직접 이야기 할 것"이라고 생각을 전했다.

최근 배우 지현우와의 교제에 대한 여러 기사들이 나왔던 상황. 이에 대해 유인나 측은 18일 <오마이스타>와의 통화에서 "직접 답을 하겠다"는 입장을 보였고, "그 방법에 대해 논의 중이다"라고 밝혔다.

▲ tvN <인현왕후의 남자>에서 김붕도 역의 지현우와 최희진 역의 유인나 ⓒ CJ E'&M


한편 18일 오전 한 인터넷 매체는 tvN <인현왕후의 남자>에서 호흡을 맞춘 지현우와 유인나의 공원 데이트 현장 사진을 보도하기도 했다.

두 사람의 교제설은 지현우가 앞서 지난 7일 tvN 드라마 <인현왕후의 남자> 종영 기념 팬미팅 현장에서 "진심으로 유인나씨를 좋아한다. 예쁜 모습으로 지켜봐줬으면 좋겠다"고 공개 고백하면서 나오기 시작했다.

▲ 4월26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제48회 백상예술대상 레드카펫에서 배우 유인나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이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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