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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개' 국회의원은 여기 차 못 세웁니다

[한컷뉴스] 제19대 국회 '의원특권' 이것부터 고치자

등록|2012.06.20 17:39 수정|2012.06.20 17:53

▲ ⓒ 남소연

▲ ⓒ 남소연



청년비례대표로 선출된 김광진 의원 등 민주통합당 초선의원들이 국회의원 특권인 "평생연금을 폐지하는 법안"을 만들겠다고 밝힌 20일. 새누리당 의원들도 의원 특권 폐지 '6대 쇄신안' 논의를 위한 의총을 연다.

국회 본청 전면에 내걸린 '제19대 국회 개원 경축'이라 새긴 대형 현수막 아래, 새누리당 대표최고위원과 민주통합당 당대표 등 여야 지도부의 지정 주차석이, 그래서 특히 눈에 띄었는지도 모르겠다.

국회의원들이 의정활동시 관용차량에 오르고 내리는 장소 중 한 곳인 이 본청 앞은 관행처럼 국회의장단과 여야 지도부 주차지정석만 표식돼 있다.

같은 의원이라도 여야 지도부에 대한 의전 관행으로 받아들여야 할지 아니면 이것도 폐지해야 할 일종의 특권 아닌지…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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