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언론장악, 언론학교에서 확인하세요"
대전충남민언련 '최승호·박경신·신태섭· 정연주 강연
▲ 대전충남민언련 언론학교 안내문 ⓒ 심규상
대전충남민언련이 '위기의 언론공공성 찾기'를 주제로 언론학교를 연다.
오는 22일부터 내달 2일까지 4차례에 걸쳐 언론 전문가들이 나서 현 정부의 언론정책과 해법을 논할 예정이다.
25일(2강)에서는 박경신 고려대 법대교수가 '표현의 자유 위축과 민주주의 위기'를 주제로 강연하고, 29일(3강)에는 신태섭 민언련 상임대표가 'MB정권의 언론장악과 해법'을 주제로 만난다.
내달 2일에는 정연주 전 KBS 사장이 '언론권력 그리고 시민주권'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기동 대전충남민언련 사무국장은 "진실보도, 공정방송 등 여론공공성이 위기를 맞고 있다"며 "현 정부의 언론정책에 집중한 만큼 언론학교에서 MB정부의 언론장악 실체를 직접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좌는 오후 7시 오류동 하나은행강당에서 열리며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전 일정 수강료는 3만 원(회원,학생 2만 원)이며 선택수강은 강의당 1만 원이다. (문의/ 042-472-06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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