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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여름해변 7월 2일 개장, 캠핑장과 주차장 등 추가 조성

등록|2012.06.22 17:38 수정|2012.12.18 22:19
속초시는 속초여름해변을 7월 2일부터 8월 30일까지 개장하고, 간이해변인 영랑동 등대해변은 7월 14일부터 8월 19일까지, 대포동의 외옹치해변은 7월 7일부터 8월 26일까지 개장한다고 밝혔다.

속초시는 해변 개장을 위해 기반시설물을 대폭 확충하는 등 시설물 설치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속초여름해변 남문 옆 1800여 평 시유부지에 야영객을 위한 야영데크 50동과 일반텐트 100동 규모의 캠핑장을 추가로 조성하고 있다. 또 중문 앞 200여 미터 구간에 임시주차장을 추가로 조성한다.

속초시는 피서객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줄 수 있는 속초해변만의 특색 있는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조개캐기, 전국 백사장 여자 씨름대회, 밤바다 조명 용카누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그리고 속초시는 피서지 주변에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불법 주정차, 호객행위, 노상적치 및 노점영업, 쓰레기 무단투기 등 기초질서 위반행위를 일소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해변에서 안전과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서 속초경찰서와 속초해양경찰서, 속초소방서와 합동으로 24시간 행정봉사실과 여름파출소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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