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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광노인대학, 2012학년도 1학기 종강식

[현장] 북한 문화예술단 (백두, 한라) 축하 공연

등록|2012.06.26 20:38 수정|2012.06.26 20:38

▲ 종각식이 끝나고 북한 문화예술 (백두, 한라) 공연단이 축하 공연을 펼치고 있다. ⓒ 윤도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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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광노인대학 종강식 축하 공연부광노인대학 1학기 종강식에 북한 문화예술단 (백두, 한라) 축하 공연 실황 동영상 입니다. ⓒ 윤도균


'인생 이모자(二毛作)'이란 스로건을 내걸고 현대사회의 소외된 노인문제를 해결하려는 방안으로 '노인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노인교육 이념에 목표를 두고 출발한 '사단법인 부광 웰페어' 부광노인대학 2012학년도 1학기 종강식이 26일 오전 10시 인천시 부평구 부평1동 부광노인대학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재학생 전원이 1, 2층 강당을 가득 메운 가운데 종강식이 진행됐다.

이날 부광노인대학 종강식은 제1부 개회선언, 국민의례, 학사보고, 장성훈 학장 인사 말씀에 이어 2부 순서로 축하공연 북한 (백두, 한라) 예술단 공연이 펼쳐졌다. 노들강변 (오프닝), 반갑습니다 (노래, 춤), 베토벤 바이러스 (아코디언), 찔레꽃 (독주), 샘물터에서 (물동이 춤), 한 국가요, 목동과 처녀 (2인 무용), 바다의 노래, 드라마 <동이> OST (소 해금 독주), 홍도야 울지마라 (노래, 소 해금 독주), 사계절 (매직쇼) 한 국가요, 도라지 (노래, 춤) 한 국가요, 다시 만납시다 (합창) 순으로 축하 공연이 진행되었다. 

북한(백두, 한라 예술단)은 노인대학 대강당을 가득 메운 할아버지 할머니 제학생들로부터 장내가 떠나갈듯한 박수 속에 축하 공연을 끝내며, 할아버지 할머니 재학생들에게 "어르신들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시어 머지않은 날 남과 북의 할아버지 할머니들을 모시고 곡 다시 오늘과 같은 공연할 수 있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 인사를 끝으로 이날의 부광노인대학 2012학년도 1학기 종강식을 모두 마쳤다.

▲ 부광노인대학 2012학년도 1학기 종강식 ⓒ 윤도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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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공연 부광노인대학 2012학년도 1학기 종강식에 북한 문화 예술단 (백두, 한라)원들이 축하 공연을 하고 있는 실황 동영상 입니다. ⓒ 윤도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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