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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준, 아내 김은희 작가의 <유령> 카메오 출연

SBS <유령> 제작진 "소지섭에 사건 실마리 제공하는 인물, NG 없이 한 번에"

등록|2012.07.03 14:39 수정|2012.07.03 14:39

▲ SBS <싸인>(2011)에서 아내 김은희 작가와 공동작업을 할 당시의 장항준 감독 ⓒ SBS


장항준 감독이 <유령> 카메오로 출연한다.

장항준 감독은 SBS 드라마 <유령>을 집필하고 있는 김은희 작가의 남편으로 알려져 있다. 두 사람은 지난해 드라마 <싸인>에서 공동작업을 한 바 있다. 이번 <유령>은 공동작업이 아니지만, 장 감독은 종종 SNS를 통해 김은희 작가에 대한 응원 메시지를 남기고 있다.

<유령> 제작진은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장 감독이 <유령> 카메오로 출연한다"며 "소지섭에게 사건의 실마리를 제공하는 중요한 인물을 연기하게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한 제작관계자는 "연출진과 작가간 미팅에서 우연히 나온 이야기였는데, 장항준 감독이 흔쾌히 동의해주셨다"며 "실제 촬영시에도 한 번의 NG도 없는 '감독급 연기'를 펼쳐 제작진에게  힘을 실어줬다"고 감사를 표했다.

장항준 감독이 출연하는 <유령>은 금주 중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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