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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민지, 공옥진 여사 발인 참석"...2NE1, <엠카> 출연취소

'국악인 참여하는 문화인 장' 4일장으로 치러져..."고모할머니 배웅 나서"

등록|2012.07.10 10:08 수정|2012.07.10 10:08

▲ 그룹 2NE1의 멤버 공민지가 고 공옥진 여사의 친정 증손녀라는 사실도 잘 알려져 있다. ⓒ 공민지

2NE1(투애니원)이 고 공옥진 여사의 별세에 컴백 일정을 미뤘다.

1인 창무 극의 대가 공옥진 여사가 9일 오전 별세했다. 공옥진 여사의 조카 손녀인 공민지는 이날 오전 빈소가 마련된 전남 영광으로 향했다. 국악인들이 참여하는 문화인 장으로 치러지는 공옥진 여사의 장례는 4일장으로, 오는 12일 오전 영결식을 시작으로 오후 발인 후 자택에서 노제를 지낼 예정이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민지 양이 고모할머니의 마지막 가시는 길을 직접 배웅하고 싶어 했다"면서 "방송사 측과 협의 끝에 12일 Mnet <엠카운트다운> 출연을 취소했다"고 10일 밝혔다.

한편 11일 예정된 팬들과의 '미투데이 스타 채팅'에는 공민지를 제외한 2NE1 세 멤버만 참석할 계획이며 2NE1의 첫 무대는 공옥진 여사의 장례 이후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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