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철 사장은 왜 안물러난대요?"
13일, 12차 <'쫌 보자, 무한도전×2'> 프로젝트 열려
13일 저녁 7시 30분, 장맛비가 내리는 대한문 앞에는 어김없이 12차 <쫌, 보자 무한도전×2> 프로젝트가 열렸다. 이날 도전은 쌍용차 범국민대책위와 골든브릿지증권 노조가 공동으로 주최한 <시대를 묻다 톡톡톡> 거리강연과 함께 진행됐다. 프로젝트 시작 전에 거리강연을 들으면서 삼삼오오 모여 있던 시민들은 시민무한도전이 시작된다는 안내에 따라 분주하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오늘의 미션은 신나게 '울랄라' 구호를 외치는 것! '울랄라' 구호는 하늘 높이 팔짝팔짝 뛰어오르고, 손과 발로 춤을 추면서 외치는 구호다.
"김재철은 퇴진하라! 그래, 맞아! 김재철은 퇴진해~"
"울랄라랄라, 울랄라랄라, 울랄라랄라, 퇴진해!"
시민무한도전에 참가한 시민들은 익숙지 않은 몸짓에 어색해하다가 "MBC노조가 6달 가까이 파업하게 만든 김재철에 대한 분노를 담아 하늘 높이 뛰어주세요!"라는 진행자의 말을 듣자, 누구나 할 것 없이 신나게 뛰어올랐다. "김재철은 물러가라!", "쫌, 보자 무한도전!"을 외치는 시민무한도전 참가자들의 표정은 한없이 밝기만 했다.
12차 시민무한도전에는 초등학생들과 중고생, 대학생 등 젊은 층의 참여가 어느 때 보다 높았다. 한무리의 학생들은 "<쫌, 보자 무한도전×2>에 처음부터 참여하고 싶었는데, 시험의 압박으로 못왔다"며 "시험이 끝나서 친구들과 함께 왔다"고 밝혔다. 이들은 대한문 앞에서 피켓과 플래카드를 들고 단체 인증샷을 찍으며 오랫동안 대한문 앞을 떠나지 않았다.
"김재철 사장은 왜 안 물러난대요? 사람들의 목소리가 안 들리나? 빨리 파업이 잘 끝나서 <무한도전> 봤으면 좋겠어요"라는 이들의 바람이 꼭 이뤄졌으면 한다.
▲ <쫌, 보자 무한도전 x2> 프로젝트에 참가한 시민들 ⓒ 김채빈
오늘의 미션은 신나게 '울랄라' 구호를 외치는 것! '울랄라' 구호는 하늘 높이 팔짝팔짝 뛰어오르고, 손과 발로 춤을 추면서 외치는 구호다.
"김재철은 퇴진하라! 그래, 맞아! 김재철은 퇴진해~"
"울랄라랄라, 울랄라랄라, 울랄라랄라, 퇴진해!"
시민무한도전에 참가한 시민들은 익숙지 않은 몸짓에 어색해하다가 "MBC노조가 6달 가까이 파업하게 만든 김재철에 대한 분노를 담아 하늘 높이 뛰어주세요!"라는 진행자의 말을 듣자, 누구나 할 것 없이 신나게 뛰어올랐다. "김재철은 물러가라!", "쫌, 보자 무한도전!"을 외치는 시민무한도전 참가자들의 표정은 한없이 밝기만 했다.
▲ <쫌, 보자 무한도전 x2> 프로젝트에 참가한 시민들 ⓒ 김채빈
12차 시민무한도전에는 초등학생들과 중고생, 대학생 등 젊은 층의 참여가 어느 때 보다 높았다. 한무리의 학생들은 "<쫌, 보자 무한도전×2>에 처음부터 참여하고 싶었는데, 시험의 압박으로 못왔다"며 "시험이 끝나서 친구들과 함께 왔다"고 밝혔다. 이들은 대한문 앞에서 피켓과 플래카드를 들고 단체 인증샷을 찍으며 오랫동안 대한문 앞을 떠나지 않았다.
▲ <쫌, 보자 무한도전 x2> 프로젝트에 참가한 시민들 ⓒ 김채빈
"김재철 사장은 왜 안 물러난대요? 사람들의 목소리가 안 들리나? 빨리 파업이 잘 끝나서 <무한도전> 봤으면 좋겠어요"라는 이들의 바람이 꼭 이뤄졌으면 한다.
덧붙이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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