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기택 부산항만공사 신임사장 ⓒ BPA
신임 임 사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부산항이 세계 5대 컨테이너항으로 자리매김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분들의 땀과 노력이 있었는지 알기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유럽발 경제위기 역시 만반의 태세를 갖추고 모두 힘을 모아 슬기롭게 헤쳐 나가자"고 강조했다.
임 사장은 BPA 4대 사장으로서 향후 3년간 북항재개발사업의 차질없는 추진과 신항의 적기 건설, 배후물류단지 조성 및 부산항의 환적화물 유치 등 산적한 현안을 주도적으로 해결해야 하는 막중한 책임을 지게 됐다.
신임 임 사장은 경남 마산 출신으로 한국해양대와 세계해사대를 졸업, 중앙해양안전심판원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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