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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가시박' 등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 작업 실시

등록|2012.07.17 22:50 수정|2012.07.17 22:50
영월군은 최근 '가시박', '단풍잎돼지풀' 등 생태계 교란식물을 초기에 제거하는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월군은 이 작업에 3개조 12명의 유급인력을 고용해, 생태계 교란종 분포 지역을 조사하고 생장 초기에 뿌리를 뽑아내거나 이미 자란 식물의 밑둥을 잘라내고 있다.

생태계 교란종 감시반은 이들 식물을 발견하면 그 지점의 좌표를 측정하고 관리대장을 작성하는 등 체계적인 제거 작업을 실시하게 된다.

영월군에 따르면 지역 내 가장 많이 분포해 있는 생태계 교란식물은 가시박이다. 영월군은 6월 초부터 7월 중순까지 가시박을 10만㎡ 가량 제거했으며, 단방잎돼지풀은 3600㎡를 제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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