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베트남 꽝남성 중앙종합병원에서 열린 MOU 체결식을 마치고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으로부터 까오 응옥 탄(Cao Ngoc Thanh) 후에의과대학병원장, 탄 쫑롱(Than Trong Long) 꽝남 중앙종합병원장, 김성덕 중앙대의료원장, 류항하 두산비나 법인장. ⓒ 두산중공업
두산중공업(대표이사 부회장 박지원)의 베트남 현지법인인 두산비나는 중앙대의료원과 공동으로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주관하는 Q-건강(health) 사업자로 선정돼 베트남 꽝남성(Quang Nam) 중앙종합병원, 후에의과대학․병원과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19일 베트남 꽝남성 현지에서 체결했다.
한국국제협력단의 이 사업은, 한국 정부의 무상원조 사업을 통해 건립돼 이날 개원한 베트남 꽝남성 중앙종합병원을 거점으로 베트남 중부지역 의료 인력의 역량을 강화하고, 보건의료 서비스를 개선하는 프로그램이다. 총 사업비는 54억원 규모이며 2012년 8월부터 5년간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박대원 한국국제협력단 이사장, 김성덕 중앙대의료원장, 류항하 두산비나 법인장과 주 베트남 한국대사관 오낙영 공사, 베트남의 응웬 티 낌 띠엔(Nguyen Thi Kim Tien) 보건부장관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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