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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의 화원 분주령에 어떤 꽃이 폈을까요?

[사진] 금대봉, 분주령, 대덕산에 다녀와서 2

등록|2012.07.22 16:20 수정|2012.07.22 16:20
지난 21일 산악회를 따라 분주령에 다녀왔습니다. 분주령은 지금 하늘나리, 노루오줌, 꿩의다리, 노란물봉선 등이 아름답게 피었습니다. 하늘나리는 꽃이 하늘을 향해 꼿꼿하게 피어 있습니다. 보통나리는 고개를 숙이고 꽃술이 긴데 하늘나리는 꽃술이 작습니다.

▲ 하늘나리 ⓒ 이홍로


▲ 하늘나리 ⓒ 이홍로


▲ 하늘나리 ⓒ 이홍로


▲ 노루오줌 ⓒ 이홍로


▲ 꿩의다리 ⓒ 이홍로



분주령에 있는 야생화는 도시 주변에 있는 야생화들과는 다름니다. 색갈도 진하고 크기도 다름니다. 북한산에서도 가끔 꿩의 다리를 만나는데 분주령의 것과는 전혀 다름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입니다.  등산객들이 쉬며 식사를 하고 있습니다.

▲ 휴식을 취하고 있는 등산객 ⓒ 이홍로


▲ 물봉선 ⓒ 이홍로


▲ 아름다운꽃 ⓒ 이홍로


여러 가지꽃들이 군락으로 피어 있는 곳을 만나면 사람들이 환호성을 지름니다. 꿩의다리, 비비추, 노루오줌...

▲ 천상의 화원. 꿩의다리, 노루오줌, 비비추 등이 군락으로 피었습니다. ⓒ 이홍로


▲ 분주령으로 가는 등산객들 ⓒ 이홍로


▲ 뱀무 ⓒ 이홍로


등산로 옆의 나무에 작은 새둥우리가 있습니다. 지난 봄 새끼를 키워 어디론가 날아 갔는가 봅니다. 꽃길을 걸을 때 어디선가 아름다운 새소리도 들립니다. 이 둥우리에서 살던 새일까?

▲ 새 둥우리 ⓒ 이홍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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