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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들의 잔치, 끝이 없습니다

[사진] 금대봉, 분주령, 대덕산에 다녀와서 3

등록|2012.07.22 16:21 수정|2012.07.22 16:21
지난 21일 산악회를 따라 분주령에 다녀왔습니다. 분주령을 지나 대덕산에 올랐습니다.  대덕산 정상에는 그야말로 천상의 화원이었습니다. 저도 이렇게 아름다운꽃 군락지는 처음입니다. 비비추, 태백기린초, 엉겅퀴... 색갈도 정말 아름답습니다.

▲ 비비추 ⓒ 이홍로


▲ 비비추 ⓒ 이홍로


▲ 엉겅퀴 ⓒ 이홍로


▲ 태백기린초 ⓒ 이홍로


분주령에서 대덕산으로 가는 길에 가끔 작은 분지가 나타나는데 여기에는 여러 가지꽃들이 아름답게 피어있습니다. 꽃에는 벌과 나비들이 놀러오고... 이곳 나비들은 카메라를 가까이 들이 밀어도 날아가지 않습니다. 평소 이들을 해치는자가 없으니 사람도 두려워하지 않나?

▲ 꽃밭에서 추억만들기 ⓒ 이홍로


▲ 즐거운 나비 ⓒ 이홍로


대덕산 정상에 올랐습니다. 천성의 화원이 이곳입니다. 개당귀, 뱀무, 비비추... 발아래에는 구름이 흘러가고, 이 아름다움을 어찌 표현할 수 있을까?

▲ 대덕산 정상의 화원 ⓒ 이홍로


▲ 대덕산 정상의 화원 ⓒ 이홍로


▲ 대덕산 정상의 화원 ⓒ 이홍로


▲ 특이한 모양의 식물 ⓒ 이홍로


▲ 꽃을 구경하는 등산객 ⓒ 이홍로


대덕산 정상에서 30여분 동안 꽃을 구경하였습니다. 이제 검룡소로 하산 해야 되는데 이곳을 떠나기 싫습니다. 하산하는 동안에도 야생화들의 잔치는 끝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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