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테크노파크 비리 감사 들어가
기관의 투명성과 책임성 확보방안 마련할 것
대구시가 각종 부정부패로 몸살을 앓고 있는 대구테크노파크에 대해 조직, 인사운영 및 경영실태 전반에 대해 심층적인 감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구테크노파크는 지난 5월부터 실시된 행정안전부 감사에서 내부 직원이 국책사업비 1억2000만 원을 횡령하고 직원연구수당을 부풀려 4680만원을 챙기는 등 각종 비리를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관련기사 : 공금으로 골프 친 공무원에게 지역산업 맡기다니)
이에 대구시에서는 외부전문가(공인회계사) 등 9명의 감사 인력을 투입해 오는 30일부터 8월 7일까지 예비감사를 벌이고 9월 17일부터 21일까지 본 감사를 벌여 대구테크노파크의 경영진단, 목적사업 추진실태, 설립 목적에 부합한 조직운영, 예산․회계의 적정성 등을 중점적으로 검증할 계획이다.
이번 감사에서 비리가 드러난 공무원에 대해서는 엄중 문책하고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불합리한 제도 및 관행, 구조적 문제점을 진단하고 개선책을 마련해 설립 목적 취지대로 사업을 추진하도록 기관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확보토록 할 방침이다.
강병규 감사관은 "출자․출연기관의 설립목적 및 운영 전반에 대한 투명성 확보장치가 미비해 예산낭비, 공금횡령 등 도덕적 해이가 심각하다"며 "앞으로 대구시에서 출연한 모든 출자․출연기관에 대해 감사를 시행해 비리를 사전 예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구테크노파크는 지난 5월부터 실시된 행정안전부 감사에서 내부 직원이 국책사업비 1억2000만 원을 횡령하고 직원연구수당을 부풀려 4680만원을 챙기는 등 각종 비리를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관련기사 : 공금으로 골프 친 공무원에게 지역산업 맡기다니)
이에 대구시에서는 외부전문가(공인회계사) 등 9명의 감사 인력을 투입해 오는 30일부터 8월 7일까지 예비감사를 벌이고 9월 17일부터 21일까지 본 감사를 벌여 대구테크노파크의 경영진단, 목적사업 추진실태, 설립 목적에 부합한 조직운영, 예산․회계의 적정성 등을 중점적으로 검증할 계획이다.
이번 감사에서 비리가 드러난 공무원에 대해서는 엄중 문책하고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불합리한 제도 및 관행, 구조적 문제점을 진단하고 개선책을 마련해 설립 목적 취지대로 사업을 추진하도록 기관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확보토록 할 방침이다.
강병규 감사관은 "출자․출연기관의 설립목적 및 운영 전반에 대한 투명성 확보장치가 미비해 예산낭비, 공금횡령 등 도덕적 해이가 심각하다"며 "앞으로 대구시에서 출연한 모든 출자․출연기관에 대해 감사를 시행해 비리를 사전 예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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