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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혹적인 밸리댄서들의 몸놀림... 해변축제 시작됐다

[포토] 충남 태안 연포해수욕장서 두 번째 서해안 해변축제 열려

등록|2012.07.28 09:40 수정|2012.07.28 09:40

서해안 해변축제의 서막을 알린 밸리댄스경연대회충남 태안 연포해수욕장에서 27일부터 3일간 펼쳐지는 서해안 해변축제가 밸리댄서들의 매혹적인 밸리댄스를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 김동이


지난해 이색적인 치어리더 씨름대회를 개최하면서 피서객들의 발길을 끌어들였던 충남 태안의 연포해수욕장이 올해는 전국 밸리댄서들의 화려하고 매혹적인 몸놀림으로 두번째 해변축제의 문을 열었다.

▲ 서해안 해변축제의 서막을 알린 ‘제5회 코리안컵 밸리댄스 경연대회’ 모습. 어린 밸리댄서들의 매혹적인 몸놀림은 관광객들을 매료시켰다. ⓒ 김동이


▲ 서해안 해변축제의 서막을 알린 ‘제5회 코리안컵 밸리댄스 경연대회’ 모습 ⓒ 김동이


특히, 화려한 댄스복장을 한 어린 아이들의 요염한(?) 밸리댄스는 27일 시작된 서해안 해변축제장을 찾은 피서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연포해수욕장번영회(회장 김선석)가 주최하는 서해안 해변축제는 27일부터 3일간 '서해에서 일출과 일몰을 모두 볼 수 있는 낭만이 있는 곳! 연포해수욕장으로 오세요!'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다채로운 이벤트로 피서객들을 맞이한다.

▲ 서해안 해변축제의 서막을 알린 ‘제5회 코리안컵 밸리댄스 경연대회’ 모습 ⓒ 김동이


▲ 서해안 해변축제의 서막을 알린 ‘제5회 코리안컵 밸리댄스 경연대회’ 모습 ⓒ 김동이


▲ 서해안 해변축제의 서막을 알린 ‘제5회 코리안컵 밸리댄스 경연대회’ 모습. 심사위원들도 댄서들의 공연을 보며 꼼꼼히 심사하고 있다. ⓒ 김동이


첫날이었던 27일에는 '제5회 코리안컵 밸리댄스 경연대회'를 비롯해 피서객들이 참여하는 붕장어잡기 체험행사와 함께 야간에는 개막식과 슈퍼스타 K3 우승 출신 울랄라세션, 지역출신 가수 등이 출연하는 축하공연으로 화려한 축제의 서막을 알렸다.

▲ 서해안 해변축제에서 관광객 참여형으로 마련한 붕장어잡기 체험행사의 모습. ⓒ 김동이


▲ 서해안 해변축제에서 관광객 참여형으로 마련한 붕장어잡기 체험행사의 모습. ⓒ 김동이


▲ 서해안 해변축제에서 관광객 참여형으로 마련한 붕장어잡기 체험행사의 모습. ⓒ 김동이


축제기간 동안에는 관광객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 수중씨름체험 ▲ 막걸리 빨리 마시기 대회 ▲ 모래그림그리기 및 모래보물찾기 ▲ 에어 바운스 놀이 ▲ 인기가수 초청공연 등이 진행되며, 아울러 관광객들에게 소중한 체험을 선사해줄 ▲ 붕장어잡기체험 ▲ 바지락캐기체험 ▲ 천연비누만들기 ▲ 페이스페인팅 등의 각종 체험행사도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해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서해안 해변축제는 관광객 참여형으로이번 서해안 해변축제에서는 붕장어잡기 체험 등 관광객 참여형으로 진행된다. 사진은 축제 첫날 밸리댄스경연대회 도중 레크레이션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 김동이


또, 본인의 음악재능을 마음껏 펼쳐 보일 수 있는 '제1회 서해안 해변 밴드가요제'가 열려 축제장을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며, 축제 둘째날인 28일 야간에는 연포 상공에서 13분간 불꽃쇼도 펼쳐질 예정이다.

연포번영회 관계자는 "제2회 서해안해변축제가 열리는 연포해수욕장은 마치 활처럼 휜 백사장이 장관을 이루고 난류의 영향으로 수온이 높아 개장기간이 전국에서 가장 긴 것으로도 유명하다"며 "가족과 함께 올 여름 피서는 연포해수욕장에서 해변축제와 함께 즐기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덧붙이는 글 태안신문에도 송고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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