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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도심 한가운데에서 '물놀이 난장' 개최

등록|2012.07.28 17:32 수정|2012.12.18 22:13

▲ 태백워터페스티벌에서 벌어지는 물싸움. ⓒ 태백시


강원도 태백시는 8월 1일부터 3일까지 태백중앙로에서 물놀이 난장터인 '제4회 태백워터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 행사에서는 게릴라 물폭탄, 얼수절수 물싸움, 깜짝 시원 물벼락, 바디슬라이딩 같은 물놀이가 난장을 이루며 펼쳐진다. 여기에 피에로, 로보캅, 키다리 등의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물놀이 퍼포먼스가 곁들여진다.

이 행사는 3일간 오후 1시에서 2시 사이에 태백시 한가운데에서 열린다. 참가자에게는 아무런 제한이 없으며, 그날 현장에서 물총을 구입한 사람이면 누구나 축제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따로 받지 않는다.

태백시에 따르면, 이 행사는 2009년 쿨시네마 페스티벌의 특별행사 프로그램으로 시작해 어린이들과 청소년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얻고 있으며 매년 부산, 대구 등 전국에서 참가 문의가 쇄도한다.

한편, 쿨시네마 페스티벌은 오투리조트 일원에서 이달 28일부터 8월 3일까지 열린다. 이 축제에서는 <백설공주> <아부의 왕> 등의 영화가 잇따라 열린다. 이 축제 역시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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