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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두산순교 성지를 아시나요

[사진] 절두산순교 성지를 다녀와서

등록|2012.08.11 14:49 수정|2012.08.11 14:49
지난 10일 오후 2시경 마포구 합정동에 있는 양화진외국인 선교사 묘역과 절두산순교 성지에 다녀왔습니다.

양화진외국인 선교사 묘역은 구한말 한국에서 선교활동을 하며 병원, 학교를 설립하고 조선의 독립을 돕기도 한 선교사들의 묘역을 기독교 단체에서 잘 관리하고 있습니다.

▲ 양화진외국인선교사 묘원 ⓒ 이홍로


▲ 양화진외국인선교사 묘원 ⓒ 이홍로


▲ 양화진외국인선교사 묘원 ⓒ 이홍로


▲ 무궁화 ⓒ 이홍로


양화진외국인 선교사 묘역을 지나 한강쪽으로 가다 보면 절두산순교 성지가 나옵니다. 절두산순교 성지는 대원군이 선교사들이 정치적으로 연관(영, 프, 러)되는 것을 두려워하여 1866년 2월 최형을 체포하고 이어서 베르뇌 주교와 홍봉주가 체포 되며 병인박해가 시작되어 순교성인 24명이 희생되었습니다.

▲ 절두산 순교성지 ⓒ 이홍로


▲ 절두산순교성지 ⓒ 이홍로


▲ 절두산순교성지 ⓒ 이홍로


▲ 절두산순교성지 ⓒ 이홍로


▲ 절두산순교성지 ⓒ 이홍로


▲ 절두산순교성지 ⓒ 이홍로


▲ 절두산순교성지 ⓒ 이홍로


▲ 절두산순교 성지 ⓒ 이홍로


▲ 채송화 ⓒ 이홍로


▲ 정두산순교 성지 ⓒ 이홍로


절두산순교 성지에 가면 십자가의 길이 있는데 예수의 생애를 12회로 나누어 조각품으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신자들은 돌아가며 기도를 합니다.

▲ 십자가의 길 ⓒ 이홍로


▲ 십자가의 길 ⓒ 이홍로


▲ 범부채 ⓒ 이홍로


절두산순교 성지를 돌아 보며 지금의 한국이 있기까지 가톨릭, 개신교, 불교, 천도교 등 많은 종교들이 한국의 발전에 기여한 면이 있다는 것을 생각하며 마음으로 깊은 감사를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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