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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광복... 세계인과 하나 되다

구미에서 펼쳐진 광복절 축제

등록|2012.08.15 21:44 수정|2012.08.18 13:45
제 67주년 광복절을 기념하여 '세계인과 하나되는 각시탈 문화축제'가 구미 금오산 대주차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내국인 2000여 명뿐만 아니라 초청된 외국인 700여 명도 참석하여 대한민국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과 함께 세계광복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815각시탈 광복절 축제개회식 공연이 한창이다. ⓒ 윤아영


무대에서는 한국 전통 놀이와 공연, 외국인 참여 장기자랑이 이어졌고 무대 밖에서는 체험부스, 세계 전통음식 부스, 이벤트부스가 펼쳐져 광복에 대한 뜻을 더욱 새길 수 있었다.

공연으로는 풍물놀이, 플래시 몹, 애국가 치어 응원 등이 이어져 남녀노소 모두가 광복의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었고 대한민국을 느낄 수 있는 각종 부스를 통해서 흥미로워하는 외국인들을 볼 수 있었다.

815각시탈 광복절 축제축제를 즐기고 있는 외국인들 ⓒ 윤아영


이번 '세계인과 하나 되는 각시탈 문화축제'는 일제의 어둠에서 벗어나 독립운동을 통한 대한민국의 참된 자유세계의 회복, 즉 광복(光復)의 의미 뿐만아니라 세계인의 광복을 이루는 데 방해되는 인종차별, 문화적 이질감, 편견과 오해라는 어둠과 싸워 이겨 세계 평화와 정의 실현의 빛을 회복하는 것을 모토로 하는 세계광복축제의 장으로 감동의 드라마 그 자체였던 것 같다.

행사에 참여한 모든 시민들은 수많은 볼거리에 눈을 떼지 못하며 축제에 참여하였으며 광복절의 뜻을 몸소 실감하는 시간이 됐다.

행사는 (사)자원 봉사단 만남 주최 사단법인 행복지키미 자원봉사단 주관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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