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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서 찜질방 등에서 휴대폰 절도 피의자 검거

총 2000만원 상당 절도, 장물업자도 추가 구속

등록|2012.08.16 09:23 수정|2012.08.16 11:33
경북 경주경찰서는 경주시내 찜질방을 돌면서 28회에 걸쳐 휴대폰 및 현금 등 2000만원 상당을 훔쳐 판매한 피의자와 이를 사들인 장물업자 등을 검거했다.

피의자 조 아무개(34)씨는 찜질방에 손님을 가장해 침입하여 피해자가 잠들거나 충전을 위해 놓아둔 휴대폰을 가져가는 수법으로 지난 1월부터 8월까지 25대의 휴대폰과 현금 73만원 등 2000만원 상당을 훔쳤으며 장물업자인 김 아무개(39)씨는 조 씨가 훔친 휴대폰을 매입한 혐의다.

경찰은 이들을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절도)와 장물취득 혐의로 구속하고 추가로 휴대폰 유통경로를 수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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